라싸 11

[티벳] 일상 풍경들 (2)

2013.09.16 티벳도 우라나라처럼 똑같이 군인들 교육 육공타고 줄지어서 쭉쭉~~ 이상한(?) 전망대에서 폰으로 찍은 파노라마-ㅎ 정말 엄청 매우 꽤 재미있었던 사건- 1. 우리 버스 빠짐 2. 두번째 사진 하얀색 차가 우리차 비켜 가려다가 빠짐 3. 가장 왼쪽에 있는 차....지나가지 말라고 말했는데 뭔가 비웃는듯이 막 지나가다가 빠짐...이때 모든 사람들 위아더 월드가 되서 모두 박수침 4. 다른차가 앞에서 끌어줘서 겨우겨우 탈출 성공-ㅋ 부페벽에 붙어있던 글....뭐 말은 좋았다-벗....부페는..........최악.....비싸기만하고 맛없었음..ㅠ 이것은 라싸 비어~ 요거트 & 라이스........라는 음식을 시켰더니너무 음식 이름에 맞게 정직하게 나옴...ㄷㄷ이렇게 먹고도 사는구나....-_..

[티벳] 일상 풍경들 (1)

2013.09.14 이것은....그냥 이곳저곳 막 찍은 사진들-ㅋ 아침에 아버지와 산책하다가 본 고기써는 풍경-// 조캉사원 순례길... 이른 아침부터 오체투지 하는 사람들- 가이드가 고산병약이라며 준 것~ 난 멀쩡했음+_+ㅋ 고로 먹지 않음-ㅋ 포탈라궁에서 보이는 풍경 포탈라궁에서 내려오다가 본 기도하는 사람들 그냥 색깔이 예뻐서;-;ㅎ 포탈라궁 뒤쪽 출구로 나와 걸어가는 길// 점심먹으러 골목골목 돌아다니는 도중 찍은 사진들 조캉사원 근처 풍경들// 마지막으로.... 중장비 없이-_-;; 사람의 힘으로....ㄷㄷㄷㄷ

[티벳] 타시룬포 사원(Ta Shi Lhun Po Monastery)

2013.09.17 1) 타시룬포 사원(Ta Shi Lhun Po Monastery) 오늘로써 티벳에서 대략 5번째 사원 방문인 듯 함;-; 타시룬포 사원을 보며 느낀 것은 이제 우리나라 절들은 어떻게 보나 하는 걱정이...... 동남아의 불교국가들을 여행 하며 많은 사원들을 봐왔지만 티벳의 스케일은 차원이 다름..... 달라이 라마가 관련 된 사원이라면 우리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임. 타시룬포 사원에는 10대 달라이 라마 불상 안에 실제 10대 달라이 라마 시신이 안치 되어 있음. 그리고 그 불상 및 그 외 여러 장식 등은 실제 금으로 되어 있으며, 여기에 쓰여진 금이 약 34톤이라고 함. 10대 달라이 라마 불상 옆에 있는 사당을 들어가면 5대부터 8대 까지 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약 몇 대를 위 ..

[티벳] 백거사원(Perkor Chode)

2013.09.16 티벳 다녀본 곳 중에서 그래도 가장 시골 같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티벳의 이미지와 가장 부합되는 곳이다. 사원의 규모도 규모지만 사원을 둘러싸고 있는 성의 모습에 감탄함. 외부에서 쳐들어 오기 힘든 요새 지 역인 듯 함. 이 사원은 1418년도에 지어졌음. 사원 내로 들어가면 10위안을 지불해야지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지불 하지 않으면 카메라를 맡기고 들어가야 한다-_- 정면 대웅전을 지나 좌측으로 가면 7층짜리의 사원이 있는데 모든 층이 개방되어 있지는 않으나, 꼭대기 까지 올라갈 수 있다. 꼭대기에 다다르면 정면으로 뭔가 평온한, 그리고 아늑한 느낌의 티벳을 느낄 수 있다. 너무 현대화 된 라싸와는 달리 우리가 흔히 생각해 온 그런 티벳을 볼 수 있는 곳이다.

[티벳] 전망대(?)

2013.09.16 2) 전망대 암드록쵸 호수가 해발 4천미터 이상 있는 곳이기 때문에 구불구불한 산 능선을 따라서 계속해서 올라가기만 했다. -ㅠ- 도중도중에 자전거 타고 올라가는 사람이 가끔씩 보였다. 산 능선마다 야크들이 있었는데 이 야크들을 기르고 있는 사람 인 듯 했다. 저 멀리 꼭대기 부근쯤에 여러 관광객들이 모여 있는 것이 보였다. 우리도 그 곳에서 내려서 우리가 올라온 길 아래를 감상했다. 까마득한 절벽이다..... 능선 따라 구불구불하게 길 만든 사람들에 대한 존경심이 우러나온다;-;ㄷㄷㄷㄷ 우리나라의 지형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경치가 펼쳐졌다. 전망대에 챠우챠우 비슷한 개 .한 마리가 제단(?)같은 곳에 앉아 있는데, 사진을 찍으려면 5위안을 지불해야 한다.

[티벳] 포탈라궁

2013.09.15 2) 포탈라궁 아침을 먹고 포탈라궁으로 출발. 거리가 숙소에서 걸어서 약 10분정도 거리라 걸어서 감. 걸어가는 도중 눈앞에 먹구름이 밀려옴. 다행이 우산이 있었음. 카메라만 멀쩡하면 됨. 내 몸 따위 상해도 카메라는 상하면 안됨. 카메라는 고귀하신 몸이심. 어쨌든 날씨가 흐리다 보니 원하는 사진이 나오지 않음. 일단 포탈라궁 입장을 위해서는 여권이 필요함. 티벳의 겨울사원이라고도 불리는 포탈라궁은(여름사원은 노블링카 사원) 달라이 라마 5세 이후 역대 달라이 라 마의 겨울 거처로 사용 되었으나 1959년 달라이 라마 14세의 인도 망명을 계기로 궁전으로서의 역할은 끝난 상태 라고 함. 포탈라궁은 백궁과 홍궁으로 구분되며 여행객들에게는 홍궁의 4개 층과 백궁 일부만 공개되어 있다. 우..

[티벳] 숙소 주변 산책

2013.09.15 1) 아침 호텔은 웬만하면 조식이 포함이 되어 있는 듯 하다. 부페식인데 꽤 맛있었음. 내가 제조한 베이컨+계란+딸기잼 +토마토+야채 토스트는 최고였음-_-b 아침 먹은 후 아버지와 숙소 주변 산책함. 돌던 중 아침부터 고기 손질 하는 모습을 발견 함. 무엇인지 물어보았 으나 아무도 영어를 못하는 관계로 알아듣지 못했음. 옆에 있던 공안에게 묻자 다행이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하나 있어서 그 고기가 어제 그렇게 질리도록 먹은 야크라는 것을 알게 됨. 산책 중 어쩌다 보니 오늘 오후에 오게 될 조캉사원내 바로크 순례길을 한 바퀴 돌게 됨. 아침이라 공기도 선선하 니 좋았음. 오체투지를 드디어 처음 봄. 일단 사진만 찍고 복귀~ㅎ

[티벳] 복귀 후 저녁

2013.09.14 3) 복귀 숙소에 도착하여 자유시간 가짐. 가방이 청두에서 오지 않을 까봐 한국 대사관 및 이곳 저곳에 전화 해 봄. 이미 가방검사에서 무슨 물건인지 확인하고 통과시킨 상태에서 다시 못나가도록 잡은 것이 이해가 안됐음. 대사관에 서 청두공항 한국어 서비스 번호를 알려주어 전화 했으나, 우리나라 특성상 이런 것은 9시 출근 18시 칼퇴근을 철저하게 지키는 이유로 소용이 없었음 가이드가 청두공항 가방 검사하는 곳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는데, 다행이 영어를 할 줄 알았음. 비밀번호 알려주 고 가방 여는 법 알려준 후 베터리 빼고 빨리 보내라고 함. 금일 오후 10시에 도착한다 하여 오늘 받을 수 있겠구 나 생각하고 기분 좋게 저녁 먹으러 갔음. 길거리 에서 파는 음식을 먹기 위해 숙소를 나와 ..

[티벳] 세라사원

2013.09.14 2) 세라사원 점심먹은 후 세라사원으로 향함. 세라사원은 티벳 라싸의 3대사찰 중 하나 이며, 세라는 티벳어로 싸락눈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사원을 건축하는 동안 계속 싸락눈이 내려서 이름을 이렇게 지었다는 설이 있음. 예전에는 약 5,000명의 승려가 있었는데, 달라이 라마가 독립운동을 위해 망명을 한 뒤로 중국의 탄압을 받아 현 재는 200여명 정도 남아 있다고 함. 입구에서 한참 위를 보면 산 정상에서 약간 아래쪽에 노란색 절이 하나가 있 는데 가장 높은 승려를 위해 지은 것이라 함 티켓을 구입하고 세라사원으로 들어감. 얼핏 보면 유럽의 한 골목에 온듯한 느낌이 듦. 건물들이 아기자기하게 지어져 있고, 세라사원으로 가는 직선의 길도 나무들 사이로 매우 예쁘게 되어 있음. 조금 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