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17
1) 타시룬포 사원(Ta Shi Lhun Po Monastery)
오늘로써 티벳에서 대략 5번째 사원 방문인 듯 함;-;
타시룬포 사원을 보며 느낀 것은 이제 우리나라 절들은 어떻게 보나 하는 걱정이......
동남아의 불교국가들을 여행 하며 많은 사원들을 봐왔지만 티벳의 스케일은 차원이 다름.....
달라이 라마가 관련 된 사원이라면 우리가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임.
타시룬포 사원에는 10대 달라이 라마 불상 안에 실제 10대 달라이 라마 시신이 안치 되어 있음.
그리고 그 불상 및 그 외 여러 장식 등은 실제 금으로 되어 있으며, 여기에 쓰여진 금이 약 34톤이라고 함.
10대 달라이 라마 불상 옆에 있는 사당을 들어가면 5대부터 8대 까지 인지 확실치는 않지만 약 몇 대를 위
한 불상이 세워져 있으며 이 역시 각 달라이 라마 시신이 안치되어 있음.
이 불상 사진을 찍으려면 사진 150위안, 동영상은 1,800위안을 지불 해야 함. 1,800위안이라니, 환전한 금
액보다 많음. 날강도들임.
사원 입구를 들어가면 여러 건물들이 있는데 대부분의 창문에 검은색으로 그 둘레를 칠해 놓은 것을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춥기 때문에 햇빛을 잘 흡수하기 위해서라 한다//
지나가다 공사하고 있는 인부들을 보았는데, 티벳에서는 사원 밖에서는 중장기를 가져다가 공사를 하지
만, 사원 내에서는 무조건 사람의 힘으로 공사를 한다고 함.
사원 깊숙이 들어가면 약 70미터 되는 거대 불상이 있음. 이는 미래의 부처라고 함. 대부분 부처 또는 달
라이 라마를 모셔놓은 사당에 들어가기 전 문 앞에 종을 설치해 두었는데, 들어가기 전 3번을 치고 감. 종
을 치는 의미는 부처와의 문답을 하는 것이며, 머리, 가슴, 명치(?)에 한 번씩 두 손을 합장하여 기도
함. 머리는 영혼, 가슴은 부처, 명치는 본인의 마음 이라고 함
손으로 하나하나 모양을 만든.................
화장실 벽 무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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