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례역 2009. 07. 27 ~ 08. 02 내일로 여행중~간이역 테마여행~! 삼례는 세번 예를 갖춘다는 뜻으로 조선시대에 회안대군 이방간이 이 지역에 자리를 잡아 사람들이 지날 때 마다 왕족을 행해 세번 예를 갖추었다는 데에서 유래되고 있음ㅎ 역앞에 보면 슈퍼가 있는데 이 가게에서 기르는 눈썹달린 개가 참으로 인상적이다;;; 그렸는지 원래 저런지는 모르지만, 나름 명물로 키워도 될텐데;-;ㅎ Travel Life-국내/전라도 2013.09.24
[봉화] 승부역 2009. 07. 27 ~ 08. 02 내일로 간이역 여행중 승부역은 역사와 역 밖으로 나가는 입구가 이어져 있지 않다. 나가는 입구는 역사와는 정 반대쪽에 있다. 석포에서 승부까지 가는길이 아름답기로 유명한데, 계곡을 따라 절벽의 아름다움과 제련소에서 뿜어대는 하얀 연기와 더불어 탁한 강물이 은근히 조화를 이루어 그 경치를 더해준다. 특히 저녁에 제련소의 야경은 보는이로 하여금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Travel Life-국내/경상도 2013.09.05
[하동] 북천역 2009. 07. 27 ~ 08. 02 내일로 간이역 여행중 매년 가을이 되면 코스모스축제로 잘 알려진 역이다. 역에서 내리자마자 코스모스들이 주변에 펼쳐져 있는 것을 두 눈으로 볼 수 있다. 아직 코스모스가 피지 않아서 만개한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그 풍경은 매우 좋았다. 축제기간동안 열차가 다니는 철길부분을 제외한 역 구내 전체에 코스모스가 만발하는 진풍경이 펼쳐진다고 한다. 다른역과는 다르게 '북천역 아름다운 지킴이' 포스터가 눈에 띈다. Travel Life-국내/경상도 2013.09.05
[밀양] 삼랑진역 2009. 07. 27 ~ 08. 02 내일로 간이역 여행중~ 삼랑진역에서 가장 유명한건 근대 문화재 제 51호로 지정된 급수탑이다. 코레일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으며 삼랑진 역 내에 있는 옛 증기 기관차의 급수시설로 1923년에 설치판 급수탑이다. 아래는 줄눈무늬로 표현한 석조이며 위쪽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되어있고 철제 물탱크를 설치하였다. 기계실은 목제로 만들어졌으며 급수탑이 석조에서 철근 콘크리트로 넘어가는 시대적 변천과정을 잘 나타내어 주는 철도사의 귀중한 자료 중 하나이다. Travel Life-국내/경상도 2013.09.05
[밀양] 밀양역 2009. 07. 27 ~ 08. 02 내일로 간이역 여행중 삼랑진 가기전에 잠시 들렸던 역, 나름 영화 '밀양'때문에 유명(?)해진역, 역 앞 광장에 영화 촬영 했던 곳을 사진으로 전시(?) 해 놓았다. Travel Life-국내/경상도 2013.09.05
[부산] 송정역 2009. 07. 27 ~ 08. 02 내일로 간이역 여행중 송정역은 동해남부선의 철도역이며 1940년대의 전형적인 역사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어 건축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역 전체가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송정역에서 조금만 나가면 송정해수욕장이 있는데 송정역에서 기차가 오기를 기다리는동안 잠시 가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쉬어가는 것도 꽤 괜찮은 것 같다. Travel Life-국내/경상도 2013.09.05
[경주] 경주역 2009. 07. 27 ~ 08. 02 내일로 간이역 여행중 딱히 간이역은 아니지만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KTX 신경주역을 연결하기위해 선로가 이설되어 폐역될 예정이라는 말에 찾아갔다. 많은 문화재들이 있는 경주답게 역사도 매우 신경써서 지은것이 눈에 들어온다. Travel Life-국내/경상도 2013.09.05
[안동] 옹천역 2009. 07. 27 ~ 08. 02 내일로 간이역 여행중 옹천역은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중앙선의 역이다. 안동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가는 편이 좀더 편하다. 인근에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기찻길 속으로' 라는 공원이 있다. 조그마한 공원일 뿐이지만 잠시 쉬어가는 곳으로는 최적의 장소가 아닐까 싶다. Travel Life-국내/경상도 2013.09.05
[문경] 점촌역 2009. 07. 27 ~ 08. 02 내일로 간이역 여행중~ 어린이를 위한 동화속 세상 점촌역...점촌역은 몇 달 전 부터 역사에 코스모스를 심고, 역 앞의 바람개비, 풍차 방앗간과 스머프 마을 등의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여러가지 다양한 볼거리들을 만들었다. 특히 점촌역의 명예역장인 아롱이와 다롱이는 여행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기찻길 옆에 있는 우체통은 주변 풍경과 어울리며 그 운치를 더하고, 그리운 사람에게 즉석에서 엽서를 부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우체통을 지나 색깔이 알록달록하게 칠해진 철길을 따라 좀더 들어가면 토끼를 기르는 사육장이 있는데 한마리 한마리가 뛰노는 모습이 매우 귀엽다. Travel Life-국내/경상도 2013.09.05
[세종] 전의역 2009. 07. 27 ~ 08. 02 with alone 내일로 간이역 여행중~ 경부선 철도가 놓여지자마자 무궁화만 정차하는 역이 되어버렸다. 전의역 맞이방을 통과하여 오른쪽을 보면 작은 탑이 보인다. 얼핏보면 그냥 기울어져 있는 조그마한 탑으로 보이지만 그 탑에는사연이 깃들여 있다고 한다. 전의역에서 가까운 곳에 개미고개라는 곳이 있다. 그 개미고개 아래에 경부선이 지나는 터널을 뚫다가 희생당한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세워졌다고 한다. 전의역 주변을 둘러보면 아직까지 어느정도 시골의 풍경을 느낄 수 있다. 시골과 개발되기 직전의 마을 그 사이점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작은 층들의 빌딩들이 도로를 따라 길게 이어져 있지만 개발된 느낌 보다는 아직까지 물들지 않은 시골의 모습에 더 가깝다. Travel Life-국내/충청도 2013.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