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쿤] 여인의 섬(ISLA DE MUJERES)

2014.12.25

여인의 섬이라고 해서- 뭔가 여인들만 사는 그런 섬..............으로 생각했던 나.......

뭐-ㅁ-; 대부분 비슷한 생각들 아니시겠음?!

아무튼 하얏트 지라라 호텔에서..........일단 지도상으론 꽤 멀리 있는데........

잠깐 여유 부렸다가...큰코 다침..

이런저런 블로그에는 15~20분 걸린다고 했는데;;

10분도 안됐나.....막달려서 금방 도착한듯....

여기는 타거나 내리는 사람 없으면 그냥 버스들이 막 달리니....꼭 지도랑 주변 풍경이랑 비교하면서 타고 다니시길...

일단 왕복하는 배편은 1인당 19달러 고정~

섬까지는 약 25~30분정도 소요 되는듯-ㅎ

섬 안부터는 골프카트를 이용해서 다니게 되는데-

흥정 잘 해야함.....

꼭 1일이 아니라 예를들어 한 두시간만 타겠다- 이런식으로 시간에 맞춰서 좀 협상이 가능

우리는 41불인가에 했음....

참고로 개인적으로 마지노선은 정말 많아야 45불...그이상 넘지 마세요-ㅁ-;;

그리고 국제 면허증이 필요함~! 꼭 지참해서 가시길-ㅎ

일단 국제면허증을 맡기고 카트를 줌- 나중에 카트 반납할때 다시 돌려주니 걱정 마시길-//

카트가 백미러가 없는게 약간 흠이라- 그것만 주의하면 크게 위험 한 것은 없을듯-//

여인의 섬 선착장~

저기 보이는 번지 점프는....정말 목숨걸고 해야 할듯한...그런 시설..ㄷㄷㄷ 리얼 스릴;;

가기전에 옆에있는 바에서 뭐 한잔 하는것도 나쁘진 않지만....

골프 카트 운전 할 것 생각하면 나름 음주운전은 금물;-;ㅎ

노란색 보트가 오면 탑승 시작~!

생각보다 엄청난 인원이 탑승 가능;;;;;;;;;

갈때는 한낮이라.....실내에 앉아 가는 것을 추천~~ 윗층 실외는.....나중에 올때~!

여인의 섬 도착!

요기가 사진 포인트~!!

빌린 골프카트타고 고고씽~!

여기서 나눠주는 지도가 있는데...햇갈림..ㅠㅠㅠ

지나가다 멈춘 바닷가~

더도말고 딱 대략 제주도와 비슷한 분위기;;;;;;;;;;;;;;;;;ㅋ

돈주고 들어가서 거북이 보고 하는건데-

어느 블로그 보니까 걍 별 쓸모 없고 돈아깝다고- 겉에서 사진만 찍으라는 조언이;;

그래서 우리도 걍 간판과 사진만 하나 찍고옴-ㅋㅋㅋㅋ

이곳도 익스플로어 처럼 집라인 타는 곳이 있음

Punta Sur이라는 이곳은 무조건 걍 무조건 들려야 하는 곳-

대부분 포카리 스웨트 광고 찍는 그런 분위기의 풍경이라며 추천했는데

나역시 무조건 추천...ㅠㅠ

꺄 ~~하고 소리지를 만한 풍경임-ㅎ

살짝 왼쪽에 보이는 지붕이 매표소 인데- 구지비 티켓 끊고 저기 끝까지 가지 않아도 충분함-ㅋ

지나가다가 공동묘지 있길래......자세히 보면 뭔가가....

읭?;-;

돌아다니다 보면 군데군데 예쁜곳들이 많음~~

해안가는 되도록 빨리 보고 - 마지막에 다운타운으로 와서 여유있게 쭉 둘러보는 코스 좋음~

다운타운에서 먹은 점심~!!!!

피자와 타코스 빼고는..............저 나쵸는 완전 별로 였.ㅠㅠㅠㅠㅠ

크리스마스라고 나름 산타 장식~ㅋ

여기도 길냥이는 존재 함~~ㅎ

크리스마스라 장식 요란하게 해놓은 집;-;ㅎ

돌아올때는 해도 없어서 나름 편히 옴................................이 아니라...추움....;;; 가디건 같은거 하나 챙겨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