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Life-세계/키르기즈스탄

[이쉬쿨] 이쉬쿨 호수 가는길

이리곰~♬ 2015. 12. 4. 03:54
2015.12.03

아침에 일어나서 숙소에서 주는 아침을 먹고 이쉬쿨 호수를 향하여 출발~!


가는 도중 가이드 왈
옆에 보이는 도매시장이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큰 도매시장입니다.
실크로드 무역의 중심지라는 말 처럼 이 도매시장을 제대로 둘러보려면 3일이 걸린다고 함 ㄷㄷㄷㄷ


어딜가도 보이는 설산들의 풍경은 정말 최고 ㅠㅡㅠ


소들이 건너고 있는 이 길은...중국이 놓아 주었다고 한다;~;ㅎ


이제부터 왼쪽은 카자흐스탄 땅...ㅡㅇ ㅡ
강을 따라서 경계선이 정해졌다고 한다.


강을 따라 경계선이 생긴지라....
이 다리를 건너는 순간 만큼은 왼쪽 오른쪽이 전부 카자흐스탄이고 이 도로 영역만 키르기즈스탄 이다....뭔가 이상하면서 그럴듯한.....응?;;


이 길이 예전 실크로드라고 한다 /// 지금은 철도도 생겼는데 화물열차 전용이다//


도중에 들른 휴게소~!


화장실에는 흡연 하면 200솜 (약 4000원) 벌금이라 쓰여있고...
이용료는 5솜 (약 100원)...그리고 휴지는 무료인데 저리 가지고 가라고 테이블에 올려져 있다;;;;;;;


화장실은 역시나 푸세식 ㅡㅇ ㅡ ㅎ
딱히 호텔이나 숙소등을 제외하곤 대부분 이런듯/// 그래도 일단 깨끗함;~;


배고파서 휴게소 매점을 갔는데...왼쪽은 감자가 들어간 빵...오른쪽은 직접 집에서 만들어 가지고온 피자....걍 둘다 입에서 녹을정도로 최고였다 ㅠㅠㅠ 미스터피자고 피자헛이고 다 저리가라임 ㅠㅠ


한국 비비크림이 있어서 신기해서 한컷;;;


이쉬쿨 호수가 드디어 시작 됐다....ㄷㄷ


무슨 호수가 가도가도 끊이지를 않아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