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Life-세계/키르기즈스탄

[촐폰아타] 암각화 공원 (페트로글리프스)

이리곰~♬ 2015. 12. 4. 10:26
2015.12.03

인터넷 정보에 의하면 관리도 안되어 있지만 한번은 가볼만한 곳...이라 하여 갔는데 ㅡ 오 나름 신기했음...//

약 기원잔 8세기에 만들어 졌으며...빙하가 녹으면서 위에 있던 바위들이 데구르르 굴러내려와서 지금의 암각화 공원이 생겼다는데...

들어가니 아무도 없다...나름 돈받는 곳 같긴 한데...
가이드 왈...근처에 주인이 살아서 사람 들어오는거 보면 뛰어 나온다.....라고...;;
근데 기다려도 안와서 걍 일단 보기로..
비수기다 보니 어디를 가든 나와 와이프가 전세낸듯한...;;

암각화에 새겨있는 그림들에 대한 설명이 되어 있고....이 공원을 다보려먄 한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한다 ㄷㄷㄷ

여기는 양도 이 공원에서 자연방목 하는탓에....사방이 양의 응아로 둘러쌓여 있다...걍 무조건 걸을때 마다 응아를 밟을 수 밖에 없는 구조이다;;;
검은 점들이 전부 양의 배설물들..

신발 구조 땜시....사이사이에 낄수도...ㅠㅠ 다행이 끼지는 않았다 ㄷㄷ

입장권 있는 사람만 입장 가능이라는데 사람이 없어 ㄷㄷㄷ

처음 마주친 암각화!

사람이 활 들고 사냥하는 모습// 우리나라 벽화와 크게 다르지 않은 듯 하다...

깃발 표시 없으면 정말 수 많은 돌들 중 어디에 벽화가 있는지 모름...

이 많은 바위 곳곳에 많은 그림들이 있음;~;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검은 색으로 된 부분에만 벽화가 그려져 있다;~; 이건 맨 아래 염소....가이드가 말 안했음 안보였;; 위에 영어같은건 누가 장난친듯;

어딜가나 똥들이;;

저 멀리 보이는 이쉬쿨 호수~!

이건 무덤이라고 한다...;
관리도 안되어 있고....암튼 고인돌이 짱;;

이건 암만 봐도 뭔지 모르겠;;;

이건 말타는 사람도 있음 ㅎ

앞에 사람이 활들고 있고 뒤에 꼬리처럼 보이는건 사냥개 라고 함 ㅡㅇ ㅡ ㅎ

대략 보고 나오는데...주인장 아주머니가 막 나왔다...물론 돈받으러...1인당 50솜(약 1000원)...
아주머니 따라 고양이 세마리가 오는데 ㅠㅠ 완전 귀염 ㅠㅠ

떠나기전 화장실좀 가려고 들어갔는데...
응?
삼각형 푸세식은 처음봤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