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Life-세계/키르기즈스탄

[촐폰아타] 야외 문화 박물관 1

이리곰~♬ 2015. 12. 4. 19:28
2015.12.04

예정에 없었지만 인터넷 검색 후 바로 가보기로 한 야외 문화 박물관. 블로그들에는 별 볼게 없고 정돈은 잘 되어 있다...정도로 설명 해 놓았는데....가이드가 없어거 그랬을수도;;
꼭 가봐야 되는 곳인듯 ㅎ 경치도 좋고 설명도 들으니 나름 재미있던 곳 ㅎ

입장료는 1인당 400솜(약 8000원)
역시나 영어는 없다 ㅠㅠ
매표소에나 티켓박스라고...;;


전체 지도는 나와있지만...뭐가 뭔지....ㄷㄷ


이렇게 생긴 건축물이 총 5개가 있는데 건물 모양은 똑같고 지붕위에 있는 것만 종교에 따라 모양이 다르다.

우선은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


천주교....


마지막으로.....뭔지 모르겠는교......응?;;


저 돌들은 남자들이 전쟁에 나가기 전에 돌을 던져 놓고 전쟁에서 돌아와서 그 돌을 다시 가져간다고 한다. 즉 돌이 계속 남아 있으면 그 사람은 전쟁에서 돌아오지 못한 사람이라고....


이건 한국에서 기증한 종 이라고 함 ㅎ


기증 한 종 답게 ㅡ 한국의 소리라고 적혀있는 ㅎㅎ 직접 쳐 볼수도 있다 ㅋ 생각외로 울림이 좋았음 ㅎ


키르키즈스탄의 유명한 작가라고 한다..


그 작가의 친구라고 한다........응?;;
정말임...;; 친한 친구라 건물 옆에 만들어 놓았다고 함...


건물을 들어가면 일년에 한번 실제로 가운데에 있는 국기들 나라의 작가들이 와서 회의를 한다고 한다...어떤 회의 인지는 모르겠음.


이 나라 전통 문양으로 수제작한 양탄자 ㅡ


이나라의 전설적인 영웅 마나스의 그림이다..
마귀가 씌였는지...원피스 입은 여자의 가슴에 손을 얹고 뭐하는 짓인가....싶었는데...;;; 누워 있는 사람이 마나스란다.....
마나스의 얼굴이 없는데 ㅡ 이나라에서는 마나스의 얼굴을 그리면 그 사람은 죽는다는 미신이 있어 화가들이 마나스를 그릴 때 얼굴은 그리지 않는다고 한다.


현재 카자흐스탄 대통령 동상...투표해서 뽑는다고 하는데 현재도 10년 이상 계속 대통령이란다...ㄷㄷ


유목인들의 집 유르트...닫혀있다;;


키르기즈스탄에는 옛날 사람들이 다 죽고 한 아이가 살아남아 늑대에게 길러졌다는 전설이 있는데...그래서 키르기즈스탄 사람들이 늑대의 자손(?) 이라는 별명이 있다고 함......이라고 가이드가 말해줬는데 나도 잘 모르겠다....ㄷㄷ 다 죽었는데 혼자 자식들은 어떻게 낳은거임 ㄷㄷㄷ


앞에 탁 펼쳐진 이쉬쿨 호수...역시나 암만 봐도 바다다...;;


앞에 있는 조형물은 동서남북으로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을 뜻 한다고 한다. 시계방향으로 돌면 젊어지고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면 머리가 좋아진다고 하여....양쪽으로 다 돌았다;;;


엄청 맑은 이쉬쿨 호수..


말 꼬리가 잘렸음 ㅠㅠ


머언 눈산을 보고있는 부처님....ㅡㅇ .


겨울이라그런지...신화에 나오는 여신들을 비닐로 꽁꽁 묶어놓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