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Life-세계/키르기즈스탄

[비쉬케트] 부라나 탑

이리곰~♬ 2015. 12. 5. 00:58
2015.12.04

부라나 탑은 10세기경 천문대이자 전망대로 쓰기위해 만든 탑이라고 한다.
저 탑 부근 전체가 예전에는 큰 도시였으나 지진과 이런저런 전쟁으로 인해 지금은 터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ㅡㅇ ㅡ

입장료가 1인당 80솜 (약 1600원) 이라는데...매표소는 없고 들어가면 표 받는 사람이 알아서 나와서 표사라고 이야기 한다고 하는데.....우리는 끝까지 그 사람이 안나타나서 걍 무료로 보고온...;~; 가이드가 운이 좋다면서 ㅋㅋ 종종 이런경우가 있다고 함;;


이 주변이 원래 성으로 둘러 쌓인 도시였다고...


이곳은 왕이 거주하던 곳이다...터만 남아있다;~;


저 멀리 부라나 탑이 보인다...ㅡㅇ ㅡ
깨알 같이 꼭대기에 있는 사람들....


왼쪽 계단을 통해 탑 입구로 들어가서 꼭대기에 올라갈 수 있다//


입구가 굉장히 좁다....


결혼하는 커플들은 웨딩 촬영을 이 나라 유적지 곳곳에서 찍는다고 한다;;;;; 생각해 보면 나쁘지 않은듯 ㅎ


조그마한 입구로 들어가면....통로는 더 좁다...그리고 엄청 가파르다 ㄷㄷ


중간에 두개 정도 있는 창문(?)


탑 꼭대기에서 바라본 풍경은 정말 장관이다..ㅠㅠ
마침 눈에 띄인 양떼들....ㅡㅇ ㅡ


내려가는 길은 더 무서움;;;


이 터에서 나온 조각상들이다...신기하게 다 작음;;


이 비석만 아랍어로 되어 있다고 한다;~; 무슨 뜻인지는 가이드도 모른다 하니...회사가서 물어봐야겠음;;;


예전 집의 기둥들....이라고 하기에는 좀 짧은듯 한데;; 부서진 것이겠지;;


옛날 밀을 만들던 도구라고 한다///


설산은 언제봐도 장관이야 장관....ㄷㄷ


저어기 오름 처럼 생긴곳을 올라가면 이렇게 파여져 있는데 ㅡ 군인들의 숙소 이자 감옥으로 쓰였던 곳이라고 한다//


돌아가는 길에 엄청난 소떼들...
저와중에 한마리가 짝짓기 하겠다고 엄청 올라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