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15
6) 저녁
숙소로 복귀 후 저녁은 지나가면서 계속 보아왔던 DICOS라는 패스트푸드 점에서 먹어보기로 했다. 계속해서 디
스코로 읽히는 것은 기분 탓일 것임. 일단 가격은 세트가 약 30위안 정도로 한국이랑 비슷하거나 비싸거나 함.
즉, 매우 비싸다.
새우버거를 먹었는데 통새우가 입에서 마구마구 씹혔다. 맛있었음. 후렌치후라이는 소금 안 넣어서 좋았음. 우리
나라는 소금 쳐서 개인적으로 좀 짜서 싫음. 콜라는 분명 얼음이 들어있는데 시원하지 않을 뿐 아니라 콜라 안에
물 타는 것은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음.
하이라이트는 바로 핫윙. 이거 이거 완전 대박이다! 양념이 겉뿐만 아니라 속까지 매우 잘 스며들어 있다. 매우
매우 맛있었음.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찾아보지 못할 맛임. 티벳에 온다면 핫윙은 무조건 머스트 해브 아이템임.
시간이 남아 조캉사원 광장 앞 시장을 둘러 봄. 미니 마니차를 팔고 있기에 매우 눈길이 갔음. 나도 돌리면서 소
원 빌고 싶었음. 무슨 소원인지는 나도 모름. 알고 보니 그냥 돌려보고 싶었던 거였음. 그렇게 지름신님을 영접하
여 구입 완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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