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15 2) 포탈라궁 아침을 먹고 포탈라궁으로 출발. 거리가 숙소에서 걸어서 약 10분정도 거리라 걸어서 감. 걸어가는 도중 눈앞에 먹구름이 밀려옴. 다행이 우산이 있었음. 카메라만 멀쩡하면 됨. 내 몸 따위 상해도 카메라는 상하면 안됨. 카메라는 고귀하신 몸이심. 어쨌든 날씨가 흐리다 보니 원하는 사진이 나오지 않음. 일단 포탈라궁 입장을 위해서는 여권이 필요함. 티벳의 겨울사원이라고도 불리는 포탈라궁은(여름사원은 노블링카 사원) 달라이 라마 5세 이후 역대 달라이 라 마의 겨울 거처로 사용 되었으나 1959년 달라이 라마 14세의 인도 망명을 계기로 궁전으로서의 역할은 끝난 상태 라고 함. 포탈라궁은 백궁과 홍궁으로 구분되며 여행객들에게는 홍궁의 4개 층과 백궁 일부만 공개되어 있다. 우..